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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오늘까지 조국 청문회 확정 안되면 민주당 단독 청문회"

박광온 "조국 향한 무도한 공격, '盧 논두렁 시계' 재연된듯"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난항과 관련, "자유한국당의 무책임한 행동이 계속되면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청문회를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근거없는 안보불안만 선동하면서 의혹제기에 골몰하는데 국가적 단결이 절실한 시점에서 국민들을 분열시켜 당리당략을 챙기는 것은 온당한 태도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한국당은 조속히 조국 인사청문회 일자 확정에 응답하기 바란다"며 "만약 오늘까지 청문회 개최와 날짜확정을 거부한다면 이해찬 대표 말대로 부득이 내일부터 예정된 국민과의 대화, 언론과의 대화 때로는 국회와의 대화 등 형식에 구애됨없이 국민청문회 준비에 착수할 수밖에 없다"고 가세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수단을 가리지않고 조국 후보자와 가족을 향해 쏟아내는 무모하고 무도한 공격을 보며 아니면 말고식 논두렁시계가 재연된 게 아닌가 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0 0
    청문회 법에 따라 진행하는게 법치잖아

    민주당은 당당하게 단독으로라도 청문회 열어 검증하는 길을

    뚜벅뚜벅 가기 바란다.

    아침 뉴스공장 들어니 사실 관계 밝혀야 할 부분들이 많다.

    그리고 국회의원 자녀들 야당이든 여당이든 다 전수조사하도록

    법안 발의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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