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룻만에 반등. 외국인은 11거래일 연속 매도행진
환율은 9.5원 하락. 중국 7월 생산쇼크에 낙폭 줄여
미중 무역전쟁 완화 조짐에 미국 증시가 급등한 여파로 14일 국내 주가는 반등하고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4포인트(0.65%) 오른 1,938.37로 장을 마쳐,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0.35포인트(1.06%) 급등한 1,946.18로 시작해 강세를 보였으나, 외국인들이 순매도 행진을 계속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1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1억원과 24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31일부터 11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여 이 기간중 1조8천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는 2016년 1월 7일∼26일의 14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후 최장이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40포인트(1.08%) 오른 597.15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9.60포인트(1.63%) 오른 600.35로 출발해 600선을 탈환했으나, 외국인 매도로 낙폭을 줄여야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0억원, 6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663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5원 하락한 1,212.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15.20원 급락한 1,207.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중국의 7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17년만에 최저인 4.8%에 그쳤다는 소식에 위안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크게 줄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4포인트(0.65%) 오른 1,938.37로 장을 마쳐,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0.35포인트(1.06%) 급등한 1,946.18로 시작해 강세를 보였으나, 외국인들이 순매도 행진을 계속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1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1억원과 24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31일부터 11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여 이 기간중 1조8천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는 2016년 1월 7일∼26일의 14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후 최장이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40포인트(1.08%) 오른 597.15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9.60포인트(1.63%) 오른 600.35로 출발해 600선을 탈환했으나, 외국인 매도로 낙폭을 줄여야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0억원, 6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663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5원 하락한 1,212.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15.20원 급락한 1,207.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중국의 7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17년만에 최저인 4.8%에 그쳤다는 소식에 위안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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