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내년예산 12.9% 증액? 국민 허리 휘는 소리 안들리나"
"나라 곳간 어찌 되든, 문정권 안중에는 오로지 '총선'"
자유한국당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이 당정협의에서 내년도 예산을 12.9%나 대폭 증액하자고 주장한 것과 관련,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골몰한 결과가, 고작 총선용 선심성 퍼주기 예산폭탄 뿐이라니, 도대체 이 정권이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이라고 질타했다.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내년도 예산 규모를 530조원까지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한다.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올해 예산보다 12.9%나 늘린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저 한심하고, 또 한심할 뿐"이라며 "정녕 국민의 허리 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나라의 곳간 따위야 어찌 되든 말든, 문 정권 안중에는 오로지 ‘총선’밖에 없는 듯하다"며 "이 정권에 대한민국을 계속 맡겨도 될는지 심히 걱정스럽다"고 비난했다.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내년도 예산 규모를 530조원까지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한다.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올해 예산보다 12.9%나 늘린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저 한심하고, 또 한심할 뿐"이라며 "정녕 국민의 허리 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나라의 곳간 따위야 어찌 되든 말든, 문 정권 안중에는 오로지 ‘총선’밖에 없는 듯하다"며 "이 정권에 대한민국을 계속 맡겨도 될는지 심히 걱정스럽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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