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49.1% "조국 법무장관 지명 잘했다" vs 43.7% "잘못했다"
한달 전 조사때와 비슷한 흐름
1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국 지명에 대한 찬반의견을 물은 결과, ‘잘했다’는 긍정평가가 49.1%로 나타났다.
‘잘못했다’는 부정평가는 43.7%였으며 ‘모름/무응답’은 7.2%였다.
세부적으로 긍정평가는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압도적 다수였고, 호남과 수도권, 3050 청장년 세대, 여성에서도 절반 전후의 다수였다.
부정평가는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 60대 이상에서 다수였다. 중도층,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충청권, 20대, 남성에서는 긍·부정 양 인식이 팽팽하게 갈렸다.
이는 1개월여 전 지난 6월 28일에 조사때 ‘찬성’ 응답이 46.4%, ‘반대’ 응답이 45.4%로였던 것과 유사한 흐름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과 자동응답(ARS) 무선(70%)·유선(20%) 혼용방식으로 집계됐으며,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