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50.4%, 0.5%p↑
민주 40.1%, 한국 28.7%로 동반 소폭하락
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5~9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5%포인트 오른 50.4%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포인트 내린 44.4%였으며, ‘모름/무응답’은 5.2%였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대구·경북(TK), 충청권, 서울, 30대와 20대에서 상승한 반면, 중도층, 경기·인천, 50대와 40대는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0.1%(▼1.4%포인트)로 2주 연속 하락했으나, 40% 선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고, 자유한국당 역시 28.7%(▼0.1%포인트)로 소폭 하락했다.
이어 정의당 7.0%(▲1.1%포인트), 바른미래당 4.7%(▼0.4%포인트), 우리공화당 2.1%(전주 동률), 민주평화당 2.1%(▲0.4%포인트)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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