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한은 금리인하에도 이틀 연속 하락
한국경제에 대한 위기감 확산된 결과
코스피가 18일 한국은행의 기습적 기준금리 인하에도 이틀째 하락했다.
통상적으로 금리를 내리면 주가는 상승하나 이례적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는 것은 한국경제가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는 위기감이 시장에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7포인트(0.31%) 내린 2,066.55로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748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주가 하락을 견인한 반면 외국인은 697억원, 개인은 999억원 순매수로 주가 급락을 막았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3포인트(0.17%) 내린 665.15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원 내린 1,178.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리인하 소속에 환율은 1,180원을 돌파하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달러화 약세 소식에 하락 반전했다.
반면에 안전자산인 국내 금값은 상승해, 역대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금 1g은 전날보다 470원(0.88%) 오른 5만4천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4년 3월 KRX금시장 개장 이후 역대 최고가(종가 기준)다. 종전 최고가는 이달 11일의 5만3천700원이었다.
통상적으로 금리를 내리면 주가는 상승하나 이례적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는 것은 한국경제가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는 위기감이 시장에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7포인트(0.31%) 내린 2,066.55로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748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주가 하락을 견인한 반면 외국인은 697억원, 개인은 999억원 순매수로 주가 급락을 막았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3포인트(0.17%) 내린 665.15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원 내린 1,178.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리인하 소속에 환율은 1,180원을 돌파하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달러화 약세 소식에 하락 반전했다.
반면에 안전자산인 국내 금값은 상승해, 역대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금 1g은 전날보다 470원(0.88%) 오른 5만4천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4년 3월 KRX금시장 개장 이후 역대 최고가(종가 기준)다. 종전 최고가는 이달 11일의 5만3천7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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