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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국민들, 윤석열 자격에 큰 이의 갖지 않을 것"

"결격사유 크지 않은데 보고서 채택 거부한 것은 정쟁"

정의당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임명 강행과 관련, "검찰총장의 자격 여부에 대해서 국민들은 큰 이의를 가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은 그간 원칙과 소신있는 행보로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의당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에 대해 윤 총장의 해명이 다소 미흡한 부분은 있었지만 큰 결격사유는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며 "비록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되었지만 결격 사유가 크지 않은 후보자에 대해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는 것은 정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총장에게는 "윤 총장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업은 검찰 개혁"이라며 "윤 총장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검찰 개혁에 대해 원칙적인 수준의 답변을 남긴 바 있다. 검찰 개혁은 촛불을 든 국민들의 명령이다. 국민들이 안겨준 기회인만큼 국민의 뜻에 충실히 복무하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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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6 0
    윤검찰총장임명으로..

    기수로 기득권 놀이..
    하는 적폐가 끝났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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