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北, 처음엔 없던 아이디어 갖고 나오길...미국도 창의적"
"트럼프 임무는 완전하고 최종적인 北비핵화"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라디오 방송 '션 해니티 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도 약간 더 창의적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의 임무는 변하지 않았다. 우리가 검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북한을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비핵화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이 협상을 위해 정해진 임무"라고 강조했다.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폼페이오 장관이 이처럼 양측이 '창의적'이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북미협상에서 모종의 진전이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에 대해 안전보장을 해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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