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무책임한 한국당, 존재할 이유 있나"
이인영 "28일 본회의서 예결위원장 선출하겠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강원 산불, 포항지진 대책 등 민생현안에 관심없고 우리경제를 위협하는 미중무역갈등과 한반도의 급변하는 정세도 외면하는 당이라면 존재할 이유가 있나 의심스럽다"고 질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당 내 강경파들이 집단적으로 발언을 해서 3당간 원내대표 합의사항을 무너트렸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이 정도로 무책임한 정당이면 공당의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추경안이 제출된지 64일째인데 이젠 한국당이 뭘 하려는지, 우리경제를 더 나쁘게 하려는 의도밖에 읽히지 않는다. 오늘 국세청장 인사청문회도 정상적으로 잘 될지 걱정된다"며 "한국당이 국회를 파탄내고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을 부정할 생각이 아니라면 조건없이 국회로 복귀해 본연의 책무를 다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한국당의 재협상 요구는 자가당착"이라며 "이렇게 깨져버릴 약속이면 앞으로 어떤 약속도 지킬 수 없게 된다. 두 시간만에 뒤집을 합의에 왜 그토록 오래 국민들을 기다리게 했는가"라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합의문대로 정상적 의사일정을 법대로 밟아나겠다"며 "28일 본회의에서 예정돼 있던 상임위원장 선출과 또 예결위원장 선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민 최고위원 역시 "한국당의 국회 정상화 합의 파기는 직진차선에서 유턴한 것과 다름없다"며 "국민 59.4%가 한국당의 조건없는 등원을 명령한다. 한국당은 조건없이 국회에 들어와 소방관 국가직 전환과 과거사법 통과에 협력해야한다"고 거들었다.
설훈 최고위원도 "한국당은 소수민심만 보고 다수의 분노를 헤아리지 못하면 국회의원 배지를 반납하는 게 낫다는 국민이 늘어나는 것을 직시하기 바란다"며 "한국당이 없어도 국회가 운영된다는 것을 보여주는건 참 바람직하지 않은 일일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당 내 강경파들이 집단적으로 발언을 해서 3당간 원내대표 합의사항을 무너트렸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이 정도로 무책임한 정당이면 공당의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추경안이 제출된지 64일째인데 이젠 한국당이 뭘 하려는지, 우리경제를 더 나쁘게 하려는 의도밖에 읽히지 않는다. 오늘 국세청장 인사청문회도 정상적으로 잘 될지 걱정된다"며 "한국당이 국회를 파탄내고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을 부정할 생각이 아니라면 조건없이 국회로 복귀해 본연의 책무를 다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한국당의 재협상 요구는 자가당착"이라며 "이렇게 깨져버릴 약속이면 앞으로 어떤 약속도 지킬 수 없게 된다. 두 시간만에 뒤집을 합의에 왜 그토록 오래 국민들을 기다리게 했는가"라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합의문대로 정상적 의사일정을 법대로 밟아나겠다"며 "28일 본회의에서 예정돼 있던 상임위원장 선출과 또 예결위원장 선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민 최고위원 역시 "한국당의 국회 정상화 합의 파기는 직진차선에서 유턴한 것과 다름없다"며 "국민 59.4%가 한국당의 조건없는 등원을 명령한다. 한국당은 조건없이 국회에 들어와 소방관 국가직 전환과 과거사법 통과에 협력해야한다"고 거들었다.
설훈 최고위원도 "한국당은 소수민심만 보고 다수의 분노를 헤아리지 못하면 국회의원 배지를 반납하는 게 낫다는 국민이 늘어나는 것을 직시하기 바란다"며 "한국당이 없어도 국회가 운영된다는 것을 보여주는건 참 바람직하지 않은 일일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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