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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전쟁 타결 기대에 코스피 26p↑, 환율 9.7원↓

트럼프-시진핑 회동 합의에 금융시장 환호

G20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하면서 미중 무역전쟁 타결 기대감이 고조돼 19일 주가는 급등하고 환율이 급락하는 등 모처럼 금융시장이 환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7포인트(1.24%) 급등한 2,124.78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8일(2,168.01) 이후 40여일 만의 최고치다.

코스피는 미중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미국주가가 상승한 데 힘입어 20.83포인트 오른 2,119.54로 거래를 시작해, 외국인 매수세가 커지면서 상승폭을 키워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은 3천72억원, 기관이 1천68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은 4천619억원을 순매도해 차익을 실현했다.

코스닥지수는 2.85포인트(0.40%) 오른 717.71로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의 주식 대거매수와 위안화 강세 소식에 9.7원 내린 1,176.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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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화웨이 문제

  • 0 0
    ㅋㅋㅋ

    달러 오를것이라고 달러투자한 사람들 또 손해많이 보겠네.
    어슬픈 지식으로 개미들은 뛰어들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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