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국민은 경제청문회 필요 없다고 생각"
문희상 의장 만나 '추경 시정연설' 일정 확정 촉구키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어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55.4%가 한국당 주장한 경제청문회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해주셨다"며 <리얼미터> 조사결과를 근거로 자유한국당의 경제청문회 개최 요구를 일축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회 정상화에 다른 어떤 요건도 붙여선 안된단 뜻으로 해석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우리 민주당은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모든 일을 다하겠다"며 "모든 상임위원회와 특위를 열어 추경과 민생 경제법안 처리를 시작하겠다. 상임위원장이 우리당이 아닌 경우 국회법대로 상임위 개회 요건을 갖춰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한국당이 주장한 경제청문회도 국회를 열어 기재위, 운영위등 해당상임위와 예결위 대정부 질의를 통해 충분히 가리면 될 일"이라고 가세했다.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한국당은 경제청문회를 하겠다고 하는데 말로만 경제를 살리겠다고 청문회를 요구하는게 아닌가 싶다"며 "만약 경제청문회가 열린다면 그 증언대에 서야할 사람들은 국회를 가로막고 있는 한국당이 아닌가"라고 힐난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중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추경안 시정연설 일정 확정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회 정상화에 다른 어떤 요건도 붙여선 안된단 뜻으로 해석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우리 민주당은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모든 일을 다하겠다"며 "모든 상임위원회와 특위를 열어 추경과 민생 경제법안 처리를 시작하겠다. 상임위원장이 우리당이 아닌 경우 국회법대로 상임위 개회 요건을 갖춰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한국당이 주장한 경제청문회도 국회를 열어 기재위, 운영위등 해당상임위와 예결위 대정부 질의를 통해 충분히 가리면 될 일"이라고 가세했다.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한국당은 경제청문회를 하겠다고 하는데 말로만 경제를 살리겠다고 청문회를 요구하는게 아닌가 싶다"며 "만약 경제청문회가 열린다면 그 증언대에 서야할 사람들은 국회를 가로막고 있는 한국당이 아닌가"라고 힐난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중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추경안 시정연설 일정 확정을 촉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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