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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믿었던 신문에 버젓이 北 가짜뉴스 나타나"

"처형됐다던 사람이 멀쩡히 김정은 옆에 있잖나"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지금 사실 남북문제에 관해서 여러 가지 뭐 가짜뉴스도 돈다"며 <조선일보>를 정조준했다.

박 시장은 이날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대북 100만달러 지원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과정에 이같이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가짜뉴스는 무엇을 지칭한 것인가'라고 묻자, 그는 "아니 광장히 확인되지 않은, 최근에 뭡니까. 북미정상회담에 참여했던 (간부들이) 처형됐다, 그런데 최근에 어디 사진에 보면 멀쩡하게 김 위원장 옆에 있는 걸 볼 수 있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게 뭐 사실은 우리가 그동안 이런 그동안 믿고 온 많은 언론기관들 신문에 버젓이 이런 것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남북문제 특히 북한뉴스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은 게 많다"며 거듭 <조선일보>를 힐난했다.

한편 그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의 회동에 대해선 "총선이 아직 1년이 안 남았는데 모든 게 그렇게 해석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집권여당이 정부에 여러 가지 정책을 견인하고 제안하고 할 필요가 있는데 사실 지방정부야말로 좋은 국가적 정책의 원천이 된다"고 선을 그었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4
    일성

    너가 그런놈들 데리고 요덕가. 인민군 특수병이 환영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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