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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양정철-서훈 독대, 촛불 기반 흔드는 심각한 사안"

"국정원은 애초 오해 사지 않는 신중한 행동 보였어야"

정의당도 27일 서훈 국정원장-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만찬회동 논란과 관련, "만약 사실이라면 매우 부적절한 만남이자, 촛불의 기반을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다른 야3당과 마찬가지로 질타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총선이 일 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서훈 국정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독대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물론 독대가 아닌 다수가 참석한 사적 모임이라고 밝혔다"면서 "자유로운 사적 만남을 민주국가에서 통제할 수는 없지만, 더욱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요구받는 국정원장은 애초 오해를 사지 않는 신중한 행동을 보였어야 한다"고 꾸짖었다.

그는 "공정한 행보가 더없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정치적 중립을 망각한 과거 국정원의 그늘이 촛불의 시작이었다는 사실을 당사자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한 치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입증해야 한다"며 철저한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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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 0
    전직 노빠

    완전

    개판이구나.

    정철이가 최고 실세가? ㅋㅋㅋ

  • 5 0
    ㅎㅎ

    문의 남자라고 그렇게 떠들더니,,,
    조금은 의심이 가는게 사실이다,,,
    어찌 되었건 이런 이야기가 들리는거 자체가 실패다,,,
    레임덕 이상인건 맞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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