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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강효상 죄질 아주 나빠. 엄중처벌해야"

"한미정상회담 통화 내용 유출, 국가안보에 직격될 사안"

민주평화당은 23일 주미대사관 외교관이 한미정상 통화 내용 등 극비사항을 고교 선배인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유출해온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3급 비밀로 분류된 정상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가안보에 직결된 사건이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유출한 공무원은 일벌백계해서 다시는 향후 국가기밀이 유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며 해당 외교관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이를 공개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도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강효상 의원의 이력을 볼 때 이 사건의 중대성을 몰랐을 리 없다. 국가기밀을 정략적으로 활용한 아주 죄질이 나쁜 사례다. 시시비비를 가려 엄중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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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2
    Ubbbbbungi

    "청와대의 감찰은 흔들리는 공직사회를 겁박하고 공무원과 야당 입에 재갈을 물리려고 하는 것이다. 정부의 무능외교를 비판해 온 본 의원에 대한 보복이며 국회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있을 수 없는 일"

  • 0 5
    Ubbbbbungi

    "靑, 구걸 외교 들키자 공무원에 책임..휴대전화 조사는 불법감찰"

  • 23 1
    담당공무원

    넌 끝났어.
    파면 안되길 빌겠지만 죄가 엄중하여 파면은 물론 구속이야.
    선배? 개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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