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여성의원 20명, '달창' 나경원 징계안 국회 제출
"국회품격 훼손, 여성비하하고 모독, 국민명예 훼손"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혜련 의원과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나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징계안은 국회 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된다.
이들은 징계안에서 "국회의원 나경원의 발언은 대한민국 국회의 품격을 심각하게 훼손했고, 여성을 심각하게 비하하고 모독한 것이자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제출배경을 설명했다.
징계안에는 민주당에서 백혜련, 권미혁, 김상희, 김영주, 남인순, 박경미, 서영교, 송옥주, 유승희, 이재정, 인재근, 한정애, 전현희, 전혜숙, 정춘숙, 제윤경 의원이, 민주평화당에선 장정숙, 바른미래당에선 최도자 의원이, 정의당에서는 추혜선 의원이, 그리고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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