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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감금 6시간만에 탈출. 운영위원장실 직행

"창문 뜯어내려고 시도하니 한국당 물러서"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이 25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의한 감금 6시간 30분 만에 가까스로 탈출, 국회 사개특위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한국당 의원 11명과 보좌진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채 의원의 의원 사무실에 머물며 채 의원의 출석을 저지했지만 채 의원이 급기야 소방인력의 도움을 받아 6층 의원 사무실의 창문을 깨고 나가려 하자 점거를 풀었다.

채 의원 사무실 밖에는 경찰차와 소방차 4대가 탈출에 대비해 대기했다.

채 의원은 오후 3시 16분쯤 국회 방호과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방에서 나와 취재진과 보좌진 등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 6층 사무실에서 지하1층까지 계단을 내려간 뒤 국회 의원회관과 본청으로 통하는 지하통로를 이용해 공수처법을 논의중인 본청 운영위원실에 도착했다.

채 의원은 운영위원실 앞 도착후 기자들과 만나 "오전 9시 한국당 의원들이 방에 찾아왔고 이후 그 숫자가 점점 늘어 15명의 의원들이 저희 방에 오고 갔다"며 "오후 1시 이후, 사개특위 시간이 정해지고 의원실을 나가려는 과정에서 격한 몸싸움이 있었고 한국당 의원들이 길을 열어주지 않아서 제가 결국 경찰과 소방에 구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금상태에서 풀어달라고 하는 과정에서 의원들과의 몸싸움이 여러 차례 있었고 결국 소방 인력이 와서 창문을 뜯어내는 방식으로라도 감금 상태를 풀어달라고 요청하자 의원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니 자신들도 물러서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6시간의 감금 상태에서 나와 사법개혁을 위한 법안 논의를 시작하고 반드시 선거법 개정을 통한 정치개혁, 검경 수사권 분리를 위한 사법 개혁을 논의하는 데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 김규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채 의원이 '탈출'한 것이 아니라 혼자서 나온 것"이라며 "사무실 안에서 한국당 의원들과 충돌은 전혀 없었고 같이 웃으면서 얘기하고 마술도 하는 분위기였다"고 주장했다.
이지율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2 개 있습니다.

  • 1 0
    나경원 대통령

    문씨정권의 이중대인 정의당의 의석수가 40석 정도로 비약적으로 늘게됨으로 총선과 대선에서 더민당과 정의당의 야합은 불보듯 뻔하고 결과적으로 과반석 의회장악이 가능해져 야당은 무력화 되고 여당독주로 헌법개정은 물론, 무소불위의 죄파독재가 국민의 자유를 유린할 것이므로 자한당이 결사투쟁하는 것이다.

  • 1 0
    나경원 대통령

    공수처법이 문제가 아니라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문제인 것이다. 비례대표를 늘리고 배분 방식은 50% 권역별 연동형으로 하자는 내용인데 이대로 하면 국민이 뽑지 않은 의원들이 늘어서 민의가 왜곡되고 실제 더민당과 자한당의 의석수는 감소하는 반면 문씨정권의 이중대인 정의당의 의석수가 40석 정도로 비약적으로 늘게됨으로 총선과 대선에서 더민당과 정의당의 야합은 불

  • 1 0
    나경원 대통령

    공수처는 보위부 법이야! 예를들면 정의당 김종대가 청와대 행정관이 군 장성 진급 인사서류를
    술집에서 분실했다 확실하다고 티비 앞에서 기자들한테 확신에찬 큰소리 쳤는데 청와대에서 센타깐거지 해서 김종대 비리를 찿은거같다 그러니 다음날 술집이 아니라고 하잖아 이런식으로 맘에 안들면 탈탈 터는거야 그럼 5000 만 국민 다 걸릴걸 견제도

  • 1 0
    나경원 대통령

    위법한 사보임은 철회되어야 합니다.
    원내대표는 라고 해서 의원의 동의없이 마음대로 사보임을 한다면 국회법 제48조 6항에서 규정한 임시회기 중 사보임 금지조항은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 1 0
    나경원 대통령

    저 패스트 트랙 법이 통괴돼면 이해찬이
    부르짓는 20년집권 100년집권 국개 260
    석 그대로 안겨주는 격이다 뭘좀알고

  • 1 0
    나경원 대통령

    과녕아 모든거 제자리로 돌려놓고 정의롭게 승부해라
    민주당 2중대 소리 들으면서 꼼수 부리지말고
    니 발등 찍는거야
    나이 먹은 선배가 중고할때 들어라
    나중에 후회한다
    내년에 니 의원 자리까지도 뺏긴다

  • 1 0
    나경원 대통령

    문죄인정권 날치기 법을 추진중 우리 들고일어 납시다. 독재정권 만들려고 합니다.
    야이 더러운 좌파야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다
    공산화 할려는 추악한 음모
    국민이 용서 못한다
    자유한국당 화이팅!@

  • 1 0
    나경원 대통령

    이캐찬.손앜규.송ㅇㅇㅇㅇㅇ섭.김ㄲㄲㄱㄱ간영.
    국민의 저주가 이들 대대손손까지 이어질것.
    이들의 국가농단.국회농단.국민의 /준엄한 응징을 피하지못할것./

  • 1 0
    나경원 대통령

    원내대표라고 의원의 동의없이 마음대로 사보임을 한다면 국회법 제48조 6항에서 규정한 임시회기 중 사보임 금지조항은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법을 철저히 지키는 국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채이배 존라도

  • 1 0
    나경원 대통령 화이팅입니다.

    스스로 사퇴하고 원위치로 돌려놔야지.
    씰 때 없는 소리 말고.

  • 1 0
    나경원 대통령

    너 전라도지?
    역시 라도는 배신의 아이콘.
    아! 광주...

  • 1 0
    Ubbbbbungi

    Ubbbbbungi
    이넘아 나부대지마라 분수도 모르고 뺏지 하번
    더 달고싶어서 그러지
    너 아떻게 되는지 두고 볼일이다

  • 2 0
    Uuuuuubungida

    Ubbunggg
    채이배 사이비
    민주당으로 가라
    바른미래당에 맞지않다
    정상적이면 김관영이 제의해도
    거절하는게 옳지 않은가?
    비례대표가 이래서 필요 없다는거 아닌가?

  • 0 1
    자유망언당원

    한국당 김규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채 의원이 '탈출'한 것이 아니라 혼자서 나온 것"이라며 "사무실 안에서 한국당 의원들과 충돌은 전혀 없었고 같이 웃으면서 얘기하고 마술도 하는 분위기였다"고 주장했다.혹시이거우리자랑스럽고영광된자유망언당의옷새깔과똑같은새빨알간거짓말이아닐까??하는뷰스의독자분에게 전혀새빨알간거짓말임을밝혀주는바입니다.오해하시도록--!!

  • 4 1
    천도수

    토착왜구놈들
    조폭보다 저질 양아치들
    모조리 고발조치 해야한다
    국회의원을 감금한것은 국민을 겁박하고 국민을 향해 폭행을 행한것이다
    파려침범들은 절때용서하면 안된다

  • 3 1
    스키븐 킹

    쇼생크 탈출이 따로 없네

  • 0 0
    Event Horizon사건의지평선

    [장도리]2019년 4월 25일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
    artid=201904242213005&code=361102
    연막성 기사뒤로 몸을 숨기고있는
    버닝썬 VIP룸 약물성폭행 범죄 의혹 의사..검사..재벌3세와..
    고 장자연씨 사건 가해자들..

  • 3 2
    국회가

    완전 개그프로 공작소같다.

  • 8 2
    국회를

    불법점거 애국 국회의원들을 감금하고 있는
    테러집단 자유당을 국민힘으로 해체시켜야 한다

  • 5 2
    breadegg

    1
    11명이, 남의 사무실을 점거하고
    위력으로, 출입을 저지했으렷다..
    .
    이걸 머라고 하게?
    불법 침탈에 불법 감금에, 위력에 의한
    신체 자유의 억압이다.
    .
    이런 개똥들이 자유땅 패거리들이다.

  • 4 1
    breadegg

    2
    에혀~, 똑똑히 봐두시라..
    지금은, 장난처럼 넘어가지만, 정작
    저들이 권력을 장악하면, 이건 엄혹한 현실이 된다.
    저것들은, 적폐본당으로서, 일말의 뉘우침도 없는
    개똥들이다.

  • 7 1
    살인미수 그리고 테러

    우리의 호프, 국회의장 문희상 의원을 향한 과도한 도발과 그로 인한 정신적 충격과 육체적 저혈당 쇼크로 의장님을 어찌 해볼려 했던 쪽빠리 친일파의 후예 토착왜구당이 오늘 또다시 채이배 의원을 오줌독, 똥독으로 죽이려는 계획 저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해방 후 우리 민족지도자 몽양과 백범을 그들이 어떻게 죽이고 민족정신을 말살했는지 똑똑히 알고 있다

  • 3 1
    웃어야 돼?

    "마술도 하는 분위기였다"

    의원회관 내에서 마술 금지 법안 발의해야...

    말이냐 막걸리냐?

  • 7 1
    극적이다

    민주 진보 30년 장기 집권의 서광이 비추고 있는 듯...

  • 9 1
    감금이란 저런 거쥐

    국정원 댓글 알밥녀 김하영

    이 ㄴ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이제 알겠냐

    근디 김하영이 요새 뭐하니

  • 8 1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 14 3
    손학규

    김관영

    채이배

    몸 값 상승에

    이언년

    안절부절...

  • 8 3
    미투 전술로 갔어야

    한국당 여성 의원들이 발가벗고 채이배에게 다가갔어야 했다
    어제 문희상 사건처럼 미투 한 방이면 되는데 안타깝네

  • 6 2
    수레바퀴앞에서 버티는 사마귀는

    사마귀는 사뿐히 밣고 지나가는 것이 순리다!

  • 1 14
    역적 채이배 잡아라

    한국당 민주열사들은 탈주범을 보고만 있었단 말인가!
    당장 의원실로 잡아들여 감금해라!

  • 1 0
    참전국기념비 위에서 식사하는기독교단체

    6·25전쟁 참전국 기념비 위에 음식을 펼쳐 놓고 식사를 하는
    이들의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고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시민들은 지난 20일 한 기독교 선교단체가
    주관한 행사의 참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vop.co.kr/A00001400408.html

  • 4 1
    금방 거짓 탄로나는 자유한국당의

    ‘개혁입법 패스트트랙 반대’ 논리 3가지
    http://www.vop.co.kr/A00001401925.html
    (위원의 사보임은 원칙적으로 동일회기 중에는 1회에 한하여 개선
    될 수 있도록 하고,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의장의 허가를 얻은 경우
    에는 사보임할 수 있도록 한다고 회의록에 기록되어있으며
    자한당 등은 무수히 임시회기 때 사보임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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