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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오신환을 사보임? 그건 사람이 할 수 없는 일"

"사보임 절대 않겠다는 약속하고 표결했다"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24일 공수처법 통과 반대를 선언한 오신환 의원을 지도부가 사개특위 사보임(위원 교체)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정말 이건 진짜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유승민계인 이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당이 그 절대로 사보임 않겠다는 걸 약속해야만 표결에 들어가겠다고 수없이 논의가 있었기 때문에 그걸 다 약속하고 표결에 들어갔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신환 의원 반대 의견이, 처음부터 이분은 반대였기 때문에 본인들이 여태까지 주장해온 반대, 심지어 수많은 언론 인터뷰나 등등에 공개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 의원들이 그 입장을 바꾸는 게 쉽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그래서 저희들이 혹시 이런 결과가 올까 봐 수없이 당 지도부에게 표결에 들어가기 전에 '이건 당론 아니다, 강제할 수 없다' 그래서 '본인들 결정에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사보임 절대 없다' 이 약속을 수없이 받고 표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제-공수처법 패스트트랙이 1표차로 추인된 데 대해서도 "아주 묘한 꼼수다. 당론은 아니지만 그래도 당이 추인을 할지 말지 결정은 해야 되는 거니까 당의 결정을 다수결로 정하겠다. 이런 꼼수"라며 "당론도 당헌 54조를 보면 당론도 재적 의원 3분의 2라는 아주 굉장히 엄격한 요건을 충족시켜서 결정되는 심지어 당론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소신이나 양심 등등의 이유로 당론을 따르지 아니할 수 있다. 그런데 이건 당론 결정 과정도 따르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제로 이건 당론도 아니기 때문에 어떤 의원에게도 강제할 수 없다. 이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며 당론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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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 0
    금방 거짓 탄로나는 자유한국당의

    ‘개혁입법 패스트트랙 반대’ 논리 3가지
    http://www.vop.co.kr/A00001401925.html
    (위원의 사보임은 원칙적으로 동일회기 중에는 1회에 한하여 개선
    될 수 있도록 하고,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의장의 허가를 얻은 경우
    에는 사보임할 수 있도록 한다고 회의록에 기록되어있으며
    자한당 등은 무수히 임시회기 때 사보임을 해왔다.)

  • 5 3
    지자자가 준 김치 받아 묵은 것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혜은아 ... 자중해라

  • 5 2
    안찰스를 보라.

    바미당 만들 때
    찰스는 이보다 더 했다.
    그 때 니들은 뭐했지?
    지금은 어마한 명분이 있는 일이다.
    사보임 못시켜 공수처법 통과안되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 11 3
    그러면

    바퀴당 오신환,이혜훈 따위가 사람이여?
    이새끼 사보임 시켜 당장~
    이렇게 하려면 투표는 왜 하는데?
    인간 같지 않은 무리들아!

  • 9 3
    stefanet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
    상대에 따라서.

  • 11 4
    양키

    자한당 들어 가고싶어 용을 쓰네

  • 11 4
    비열한

    딴나라가 근본인 니들의 본질이 어디 가겠냐?
    구데기는 똥투깐이 요람이지

  • 15 6
    한심한 바미당

    니들 논리라면 니들 당내에서 표결한들 무슨 의미가 있는가?
    당론이 정하든 말든 오신환이가 반대하면 땡인걸
    결국 니들이 히든카드가 있으면서도 쌩쑈를 한거네

    바미당
    어차피 주사위는 던져졌다
    설득 시키든 사보임을 하든 밀어부쳐라
    어찌됐던 결과가 나왔으면 따라야 하는것 아니냐?

  • 23 3
    춘하추동

    이헤훈 버러지는 돈 받아 처먹은 사건 해결했냐?
    검찰은 뭐하나? 이런 범죄자 처단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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