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윤리위, 잘 종합해 판단한 것", 솜방망이 징계 감싸
"특별한 사정 없으면 5.18 기념식 가겠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시 장애인 영·유아 시설 동심원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국민들께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5.18 기념식에 참석할 거냐는 질문에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같이 뜻을 모아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김순례 최고위원의 최고위원직 박탈여부에 대해서도 "규정을 잘 살펴보겠다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좀더 규정을 살펴보고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곧 결정하겠다"며 최고위원직을 박탈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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