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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김정은 성명 고맙다. 연말보다 빨리 만나길"

"우리팀, 북한과 협력해 방향 짜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장관은 15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내 3차 북미정상회담 의지를 밝힌 데 대해 "나는 그의 성명을 봤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많은 대화가 일어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한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바라는 결과"라며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비핵화를 약속했고, 내게도 같은 약속을 몇 번이나 직접 했다"며 비핵화를 압박했다.

그는 이어“우리는 다 함께 그 결과가 진전되는 모습을 볼 필요가 있다”며 “우리 팀들은 북한과 협력해 우리가 그 지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짜고 있다”고 덧붙여, 물밑 실무협상이 진행중임을 시사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3차 북미정상회담 시기를 '연말까지'라고 언급한 데 대해선 “그는 연말까지 그것을 끝내고 싶다고 말했는데, 나는 그것이 더 빨리 이뤄지는 것을 보고 싶다"며 조속한 북미정상회담을 희망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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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푸히히히히

    김씨 왕조가 고구려??? ㅎㅎㅎㅎㅎ

  • 1 0
    푸히히히히

    역쉬~ 고구려의 기상

    김정은 앞에서

    꼬리 바로 마는 거 보소~

  • 4 0
    시간 많다면서 ?

    이제 새로시작해야해...비핵화같은건 없다
    핵동결로 넘어가야지 ... 전에 하던소리 계속하면 만날필요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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