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4월에 추경 편성하겠다"
추경 규모는 9조원 밑돌듯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4월 중에 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회의에서 "IMF(국제통화기금)가 우리 경제의 하강 요인에 따라 추경 편성을 권고했다. 이를 관련 부처와 고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추경 규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으나 지난달 28일 몽골·중국 순방 동행 기자단과 가진 만찬 간담회에서 "재원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IMF가 권고한 수준(9조원)까지 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수현 정책실장도 "올해 들어 소비자 심리와 기업심리가 조금 개선되고 고용도 일시 회복되고있음에도 우려되는 국내외 지표가 연속으로 나오고있다. 수출, 산업생산, 투자관련 지표가 그렇다"며 "정부는 그간 추진하던 경제활성화 대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거들었다.
이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올해 초 당정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개선 목표로 했다. 일부 긍정적 지표도 나오지만 여전히 경제여건은 어려운 것 같다"며 "그러나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각오를 다시 다져야할 때"라고 호응했다.
한편 이해찬 대표는 "4.3 보궐선거 때문에 통영과 창원에 두차례 다녀왔는데 현지에선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지역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요구가 강력하다. 그걸 연장 안 해주면 굉장히 큰 불만이 생길 것 같다"고 연장을 요청하자, 이낙연 총리는 "고용-산업위기지역 등의 현지 상황이 아직도 어렵다. 현재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며 위기지역 유지 여부를 곧 결정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회의에서 "IMF(국제통화기금)가 우리 경제의 하강 요인에 따라 추경 편성을 권고했다. 이를 관련 부처와 고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추경 규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으나 지난달 28일 몽골·중국 순방 동행 기자단과 가진 만찬 간담회에서 "재원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IMF가 권고한 수준(9조원)까지 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수현 정책실장도 "올해 들어 소비자 심리와 기업심리가 조금 개선되고 고용도 일시 회복되고있음에도 우려되는 국내외 지표가 연속으로 나오고있다. 수출, 산업생산, 투자관련 지표가 그렇다"며 "정부는 그간 추진하던 경제활성화 대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거들었다.
이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올해 초 당정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개선 목표로 했다. 일부 긍정적 지표도 나오지만 여전히 경제여건은 어려운 것 같다"며 "그러나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각오를 다시 다져야할 때"라고 호응했다.
한편 이해찬 대표는 "4.3 보궐선거 때문에 통영과 창원에 두차례 다녀왔는데 현지에선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지역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요구가 강력하다. 그걸 연장 안 해주면 굉장히 큰 불만이 생길 것 같다"고 연장을 요청하자, 이낙연 총리는 "고용-산업위기지역 등의 현지 상황이 아직도 어렵다. 현재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며 위기지역 유지 여부를 곧 결정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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