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용사들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항구적 평화 정착"
文대통령 대신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서해수호의 날' 4주년을 맞아 "우리가 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항구적인 평화의 정착"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서해의 용사들이 꿈꿨던 것도 평화요, 끝내 지키려 했던 것도 평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분단후) 남북 사이에 화해의 노력이 몇 차례 이어졌지만, 그래도 서해의 긴장은 풀리지 않았다"며 "그 긴장의 바다에 지난해부터 변화가 생겼다. 잇따른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으로 서해를 비롯한 한반도 전역의 바다와 땅과 하늘에서 총성이 멎었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어 "서해 NLL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자는 남북 정상의 합의가 올해 하나씩 현실로 되고 있다. 어민들이 고기를 잡으실 서해 5도 어장이 넓어졌고, 55년 동안 금지됐던 야간조업도 제한적이지만 가능해졌다"며 "서해는 한반도의 화약고에서 평화의 발신지로 변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평화는 꿈꾸는 것만으로는 얻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평화를 끈기 있게 추구하되,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튼튼한 안보를 견지해야 한다"며 "정부는 그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서해의 용사들이 꿈꿨던 것도 평화요, 끝내 지키려 했던 것도 평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분단후) 남북 사이에 화해의 노력이 몇 차례 이어졌지만, 그래도 서해의 긴장은 풀리지 않았다"며 "그 긴장의 바다에 지난해부터 변화가 생겼다. 잇따른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으로 서해를 비롯한 한반도 전역의 바다와 땅과 하늘에서 총성이 멎었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어 "서해 NLL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자는 남북 정상의 합의가 올해 하나씩 현실로 되고 있다. 어민들이 고기를 잡으실 서해 5도 어장이 넓어졌고, 55년 동안 금지됐던 야간조업도 제한적이지만 가능해졌다"며 "서해는 한반도의 화약고에서 평화의 발신지로 변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평화는 꿈꾸는 것만으로는 얻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평화를 끈기 있게 추구하되,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튼튼한 안보를 견지해야 한다"며 "정부는 그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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