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탈당설은 한국당의 이간질"
정병국 "탈당한다면 뭐하러 4시간동안 치열히 논쟁했겠나"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1일 선거제구 패스트트랙에 반발하는 바른정당계 탈당설에 대해 "지금 자유한국당의 이간질이라고 생각한다"며 진화에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의원총회를 하면서 '일부 외부에서 그런 얘기들이 들린다', 이런 얘기를 어떤 의원이 하셨는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화를 내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엊그제 일부 인터뷰에서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이 '바른미래당의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고 있다, 그러고 보니까 그분들 생각이 복잡하더라' 이렇게 언론에서 인터뷰를 했다"며 "이 분들(한국당)이 철저하게 지금 우리 당에 있는 의원님들을 개인적인 친분 관계를 이용해서 설득을 하고 있구나, 적어도 패스트트랙에 들어가지 말아달라고 하는 얘기를 지금 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거듭 한국당을 탈당설 배후로 지목했다.
바른정당계인 정병국 의원도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 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바른미래당 분당을 언급한 데 대해 "그분들의 기대 같다"며 "한국당에서 그런 얘기를 하고 평화당에서도 그런 얘기를 하는데 우리가 두 차례에 걸쳐 심야에 4시간, 또 어제도 4시간 40분의 의총을 했는데 만약 그런 의사가 있다고 하면 그냥 갈라지지 뭐 때문에 의총을 해서 그렇게 치열한 논쟁을 하겠냐"고 일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의원총회를 하면서 '일부 외부에서 그런 얘기들이 들린다', 이런 얘기를 어떤 의원이 하셨는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화를 내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엊그제 일부 인터뷰에서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이 '바른미래당의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고 있다, 그러고 보니까 그분들 생각이 복잡하더라' 이렇게 언론에서 인터뷰를 했다"며 "이 분들(한국당)이 철저하게 지금 우리 당에 있는 의원님들을 개인적인 친분 관계를 이용해서 설득을 하고 있구나, 적어도 패스트트랙에 들어가지 말아달라고 하는 얘기를 지금 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거듭 한국당을 탈당설 배후로 지목했다.
바른정당계인 정병국 의원도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 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바른미래당 분당을 언급한 데 대해 "그분들의 기대 같다"며 "한국당에서 그런 얘기를 하고 평화당에서도 그런 얘기를 하는데 우리가 두 차례에 걸쳐 심야에 4시간, 또 어제도 4시간 40분의 의총을 했는데 만약 그런 의사가 있다고 하면 그냥 갈라지지 뭐 때문에 의총을 해서 그렇게 치열한 논쟁을 하겠냐"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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