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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통영-고성 등 고용산업위기 기간 연장 적극 추진"

"조선산업 온기 돌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 아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9일 4.3보궐선거가 치러지는 통영-고성을 비롯해 군산-거제-진해-울산 등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한 만료가 도래하는 6개 지역에 대해 "이해찬 대표가 어제 현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오는 5월 도래하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도 산업 상황과 지역사정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적극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우리나라는 7년만에 세계선박수주량 1위를 탈환했고 조선업 피보험자역시 32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며 "조선산업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 서서히 회복국면에 접어들고있단 국내외 기관 평가도 반가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아직 안심할 단계라 보기 어렵다. 조선산업에 온기가 돌고있다고는 하나 아직 그 효과가 중소조선사에 제한적이고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합병 등 시장내 여러 변수가 잔존하기 때문"이라면서 "이때문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연장해 이들 지역을 지원해야한다는 여론이 높은 실정"이라며 기한 연장 필요성을 주장했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해찬들

    이해찬의원님 당대표로 정치인생 마무리하는건 너무 아깝습니다.

    지조와 애국심은 그 어느누구도 따라올수 없을만큼 독보적이죠.

    아직 내려놓기에는 이른것같습니다. 대권은 소리없이 찾아옵니다.

  • 3 0
    든든합니다.

    대한민국은

    이해찬

    양문석

    보유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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