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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3당 만났으나 패스트트랙 놓고 신경전만

한국당 "날치기", 민주당 "통과될 것", 바른미래 "내부반대 설득중"

여야 3당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회동을 가졌으나 선거법 개정안 등의 패스트트랙을 놓고 신경전만 벌였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계속해서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에 대해 패스트트랙을 고집하고 있다"며 "저희로서는 요건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패스스트랙이란 제도는 국회선진화법상 부득이한 경우에 하는 것으로 함부로 남용하면 안 된다"며 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특히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에 올리겠다는 건 권력남용으로 날치기 패스트트랙에 반대의사를 표시했다"며 "만약 끝까지 고집한다면 3월 국회에서 해야할 민생법안 처리를 외면하고 본인들 밥그릇 챙기는 것에만 올인했다고 비판받게 될 것"이라고 국회 파행을 경고했다.

반면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선거제에 대한 1차 합의는 이뤄졌다고 보고 있는데, 선거법은 현역의원들에 대한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 당 내에서도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문제는 각당이 내부적으로 설명도 하고 이해도 구하는 절차를 구해서 하면 된다고 본다"며 통과를 기정사실화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늘 중으로 선거법 협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됐기 때문에 사개특위 소관인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법 관련해서 당의 의견을 정한 다음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민주당을 비롯한 다른 당과 단일안을 만드는 작업을 마련하겠다"며 "협상이 최종적으로 타결이 되면 선거법과 검경수사권 조정안, 공수처법안 이 세 법안을 갖고 당내 최종 추인을 받는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내 반발에 대해선 "개인적 소신에서 있을 수 있고 바른미래당이 건강한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한다"며 "민주주의는 소수의견을 존중하되 다수의견에 따라서 최종 의사결정 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여러 의원들을 설득해 나가면서 소수의견을 협상안에 반영해 나가면서 일을 처리하겠다"며 당론 추인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민주당 야3당은

    토착왜구연을정치파트너로 인정마라.
    쟈들은 제들끼리 게기라하면된다 저런류들하고 무슨협상을한단말인가.
    결국내년총선은 친일반민족 토착왜구세력과 민족민주세력간의건곤일척의대결이될것이다.
    저자한무리들을 대구경북으로몰아넣고 4년기회주어 개과천선없으면 그쪽유권자들이 소멸시킬것이다 그들도이제 저것들이 토착왜구들이라는걸알았을것이고
    이성을찿아 올바른투표를할것이라믿는다

  • 0 0
    밑에 국민이 정신차려

    문베만 정신차리면
    자한당은 몰락한다
    문베가 일베처럼
    편가르고 조롱과 비아냥 대면
    댈수록 자한당과 일베에게 기회 온다.
    왜?
    국민들은 집권당의 실력과
    그 지지자들의 기본을 본다

  • 1 0
    국민이 정신차리고 자한당은 없애야~!

    솔까말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당이 아닌건 확실하쟎아요...
    친일파들로 해방이후 일제 식민통치방식 그대로 이이제이 수법으로
    국민들 분열시켜 자기들 잇속이 우선인데 잘하고 못하고는
    그 다음 문제라고 봅니다.
    이제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도 되었는데 한국인
    정당들이 지배하는 정치판을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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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베상

    지도력 부재
    영혼 부재
    주어 부재

    역대 최악의 원내대표
    기왕에 난 흠집, 갈 데까지 가서 파토나 내버리자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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