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딸 KT 특혜채용 의혹, 정치공작적으로 기획"
"드루킹 특검 보복하더라도 가족·친인척까지 탄압하다니"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5일 검찰이 자신의 딸 특혜채용 혐의로 KT 전 임원을 구속한 것과 관련, "세간의 뜬소문을 기반으로 제1야당 전임 원내대표를 겨냥해 정치공작적으로 기획된 정황이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김성태의 딸은 2년여 간의 힘든 파견 비정규직 생활을 하던 중 KT 정규직 공채에 응시해 시험을 치르고 입사한 것이 사실의 전부라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에 대해서도 "정규직 채용과정에서 KT 내부에서 어떠한 부당한 업무처리가 있었는지 그 진위나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수사를 담당하는 검찰조차 '김성태 의원이 채용 청탁을 부탁한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는 마당에 여론몰이식 수사를 유도하는 넘겨짚기식 언론행태는 자제해달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한겨레>가 자신의 조카도 KT에 다녔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한겨레>가 친조카도 아닌 5촌 조카의 10년전 입사기록까지 파헤쳐 어떠한 경로로 '카더라 의혹 보도'를 이어가고 있는지 그 정치적 의도와 배경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지만 언론은 팩트에 기반한 객관적인 사실보도에 충실해야한다"고 반발했다.
그는 "드루킹 특검 정치보복을 한다고 하더라도 가족과 친인척에게까지 탄압을 가하려는 행태는 즉각 중단하라"며 "KT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빠른 시일 내에 그 진위와 전모가 명백하게 규명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김성태의 딸은 2년여 간의 힘든 파견 비정규직 생활을 하던 중 KT 정규직 공채에 응시해 시험을 치르고 입사한 것이 사실의 전부라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에 대해서도 "정규직 채용과정에서 KT 내부에서 어떠한 부당한 업무처리가 있었는지 그 진위나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수사를 담당하는 검찰조차 '김성태 의원이 채용 청탁을 부탁한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는 마당에 여론몰이식 수사를 유도하는 넘겨짚기식 언론행태는 자제해달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한겨레>가 자신의 조카도 KT에 다녔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한겨레>가 친조카도 아닌 5촌 조카의 10년전 입사기록까지 파헤쳐 어떠한 경로로 '카더라 의혹 보도'를 이어가고 있는지 그 정치적 의도와 배경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지만 언론은 팩트에 기반한 객관적인 사실보도에 충실해야한다"고 반발했다.
그는 "드루킹 특검 정치보복을 한다고 하더라도 가족과 친인척에게까지 탄압을 가하려는 행태는 즉각 중단하라"며 "KT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빠른 시일 내에 그 진위와 전모가 명백하게 규명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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