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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버닝썬-경찰 유착, 경찰 빠지고 검찰이 수사해야"

"대형범죄 장기간 이뤄진 데에는 경찰 비호 있을 수 있다"

신보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14일 버닝썬과 경찰간 유착 의혹에 대해 "경찰 유착설까지 대두되는 상황에서 경찰이 수사하지 않고 검찰이 진상규명에 나서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약, 성접대, 성폭행, 탈세 등 범죄영화에서나 볼법한 내용들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대형범죄 행위가 버닝썬에서 어떻게 장기간에 걸쳐 이뤄질 수 있는지 의문이고 이 과정에서 경찰의 비호가 있을 수 있다는 유추가 설득력이 있다"며 경찰 유착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민갑룡 경찰청장은 126명의 경찰을 수사에 투입하겠다고 한다"며 "드루킹 여론조작사건 당시 경찰 40여 명이 수사에 투입됐다. 그때 경찰 수사가 부실했다는 것이 명확해진다"며 거듭 경찰을 질타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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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노인

    언론매체에 한번 나오려고 용트림하는구먼...트ㅔ...

  • 1 1
    신보라 말이 맞다

    도둑이 도둑을 잡겠나?
    검찰이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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