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노조 92% "현대중 인수 막기 위한 파업 찬성"
내달초 민주노총 총파업때 파업 돌입 전망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현대중공업에 흡수 합병되는 것을 막기 위해 파업을 하기로 했다.
대우조선 노조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마감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투표에 참여한 대우조선 노조원 92%가 쟁의행위 돌입에 찬성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18∼19일 이틀간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5천611명 중 5천24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4천831명(92.16%)이 쟁의행위에 찬성했다. 반대는 327표(6%)에 불과했다.
조합원들은 파업돌입 시기를 노조 지도부에 일임했다.
대우조선 노조가 속한 민주노총은 내달초 총파업을 한다는 방침이어서, 대우조선 노조도 이때 함께 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대우조선 노조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마감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투표에 참여한 대우조선 노조원 92%가 쟁의행위 돌입에 찬성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18∼19일 이틀간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5천611명 중 5천24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4천831명(92.16%)이 쟁의행위에 찬성했다. 반대는 327표(6%)에 불과했다.
조합원들은 파업돌입 시기를 노조 지도부에 일임했다.
대우조선 노조가 속한 민주노총은 내달초 총파업을 한다는 방침이어서, 대우조선 노조도 이때 함께 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