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주당, 극우는 불에 타 죽어도 되는가"
"이런 생각이야말로 홀로크스트적이며 나치스럽다"
자유한국당은 15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비서가 분신한 60대에 대해 '통구이 됐다'고 비하했다고 파문이 일자 ‘처음에 그 분이 극우세력이라고 생각해서 비꼬듯 글을 올렸다’고 해명한 것과 관련, "극우나 극좌 사상을 가지면 불에 타 죽어도 되는가? 죽음 후에도 조롱거리로 남아야 하는가?"라고 질타했다.
장능인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소속 공직자들에게 묻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소속 일부 공직자들의 생각이야말로 ‘홀로코스트’적이며 ‘히틀러의 나치’스럽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비극적 죽음 앞에서도 조롱거리가 되는 세상이 무섭다"며 "인종·사상적 차별 발언을 처벌하는 독일 ‘반나치법’의 취지를 한국에 적용했을 때 국민의 사상을 놓고 죽음의 당위를 판단하는 민주당 소속 의원실 공직자의 언행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난 5·18 공청회 관련해서 공청회 장소를 제공한 한국당 소속 의원도 제명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 논리면 문제가 된 게시글을 올린 비서에게 공직을 부여한 민주당 소병훈 의원도 사실관계 확인 후 제명되어야 마땅하다"며 "민주당 대표 또한 국민께 고개 숙여 사과하기 바란다"고 역공을 폈다.
장능인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소속 공직자들에게 묻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소속 일부 공직자들의 생각이야말로 ‘홀로코스트’적이며 ‘히틀러의 나치’스럽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비극적 죽음 앞에서도 조롱거리가 되는 세상이 무섭다"며 "인종·사상적 차별 발언을 처벌하는 독일 ‘반나치법’의 취지를 한국에 적용했을 때 국민의 사상을 놓고 죽음의 당위를 판단하는 민주당 소속 의원실 공직자의 언행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난 5·18 공청회 관련해서 공청회 장소를 제공한 한국당 소속 의원도 제명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 논리면 문제가 된 게시글을 올린 비서에게 공직을 부여한 민주당 소병훈 의원도 사실관계 확인 후 제명되어야 마땅하다"며 "민주당 대표 또한 국민께 고개 숙여 사과하기 바란다"고 역공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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