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주주의 망가트리는 코드사면 안돼"
"이석기 '나는 곧 나올 것' 발언 서슴치 않는다더라"
자유한국당은 13일 3.1절 특사와 관련, "문재인 정부와 이념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코드가 맞는 인사 및 정권출범에 지분이 있는 세력에 대한 족집게식 사면이라면 이는 법적 안정성을 해치고 민주주의 시스템 망가트리는 것은 물론 국민이 부여한 사면권을 남용하는 행위로서 강력한 국민적 지탄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점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윤기찬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3·1 절 특별사면 대상에 사드반대, 제주해군기지 반대, 밀양송전탑 반대, 세월호 집회, 위안부 합의 반대, 광우병 촛불집회 6개 시위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여기에 정치인, 공안사범 등도 사면검토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이런 모습을 예상이라도 한 듯, 내란선동 혐의로 구속수감중인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이 '드디어 우리가 이기지 않았느냐', '(나는) 곧 나올 것', '올해는 한번 들었다 놔야한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게 하고 있고 이 발언이 공개된 바 있다"며 "대법원 판결까지 받고 수감 중인 인물이 좋아하는 세상이 국민이 바라는 세상인지 숙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기찬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3·1 절 특별사면 대상에 사드반대, 제주해군기지 반대, 밀양송전탑 반대, 세월호 집회, 위안부 합의 반대, 광우병 촛불집회 6개 시위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여기에 정치인, 공안사범 등도 사면검토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이런 모습을 예상이라도 한 듯, 내란선동 혐의로 구속수감중인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이 '드디어 우리가 이기지 않았느냐', '(나는) 곧 나올 것', '올해는 한번 들었다 놔야한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게 하고 있고 이 발언이 공개된 바 있다"며 "대법원 판결까지 받고 수감 중인 인물이 좋아하는 세상이 국민이 바라는 세상인지 숙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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