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1월 고용지표 어려움 예상돼"
1월 취업자 숫자, 마이너스(-) 전환 시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1월 고용지표는 지난해 1월 비교되는 기저효과 등을 감안하면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토로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4개 기재부 외청장과 가진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소비자 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에도 기업투자가 부진하고 일자리도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월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33만4천명 늘어났다. 따라서 홍 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1월 취업자 숫자가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3만4천명 증가에 그치는 등 고용상황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홍 부총리는 경제팀이 어려움과 리스크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국세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 등 4개 외청장에게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4개 기재부 외청장과 가진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소비자 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에도 기업투자가 부진하고 일자리도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월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33만4천명 늘어났다. 따라서 홍 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1월 취업자 숫자가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3만4천명 증가에 그치는 등 고용상황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홍 부총리는 경제팀이 어려움과 리스크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국세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 등 4개 외청장에게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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