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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2차 북미회담, 실질적 성과 내길 기대"

"이틀 일정, 북미 양측의 노력과 신뢰 엿보이는 청신호"

정의당은 6일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된 것과 관련, "이제 두 번째 만남이 이뤄진 만큼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로 한반도 평화의 새 이정표가 새겨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미 정상의 첫 만남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2차 북미 정상회담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1차 회담과 달리 양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며 "이는 2차 회담의 중요성과 의미를 가늠할 수 있는 것으로, 성공적인 2차 회담을 위한 북미 양측의 노력과 신뢰가 엿보이는 청신호"라고 해석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미국 스티븐 비건 특별대표가 평양에서 이를 위한 실무협상이 진행 중이다. 한반도 비핵화와 상응조치 등에 대한 양측의 통 큰 결단과 합의로 성공적인 2차 북미 정상회담의 탄탄대로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정의당은 성공적인 2차 북미정상회담을 기원하며, 곧 이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으로 한반도 평화의 새 봄이 성큼 다가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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