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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뉴캐슬전 결승 골…리그 10호 골 작렬

2경기 연속골…3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토트넘 손흥민이 팀 복귀 후 2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뉴캐슬과 홈 경기에서 시즌 14호 골, 리그 10호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최근 3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던 2012-2013시즌부터 3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같은 기록을 세웠다.

유럽 5대 리그(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에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손흥민 외에도 차범근 전 감독이 있다.

차범근 전 감독은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1981-1982시즌부터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초반 활발하게 상대 골문을 노렸다. 전반 10분 만에 첫 슈팅이 나왔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수를 맞고 나왔다.

손흥민은 넓은 활동 범위를 보이며 강한 압박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전반 43분엔 역습을 시도하다 상대 팀 매트 리치의 깊은 태클에 넘어졌다. 그러나 그는 다시 일어나 공격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후반전에도 팀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4분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루카스 모우라의 힐패스를 받고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끊임없이 뉴캐슬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좀처럼 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때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후반 38분 팀 동료 페르난도 요렌테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아크 오른쪽에서 과감하게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해 상대 골망을 갈랐다. 균형을 무너뜨린 시원한 슈팅이었다.

자신의 임무를 다한 손흥민은 후반 44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1-0으로 승리했고, 손흥민은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01점의 높은 평가를 했다. 손흥민은 양 팀 선수 중 유일하게 8점대 평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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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어느게 더 나쁜가

    대선조작보다 승부조작이 더 나쁘죠
    당연한건가?
    아니 먹는거임~~~뿌우우~~~~

  • 0 2
    111

    손흥민이 넣엇다는 골은
    브라질월드컵 월드컵때
    한국에 러시아 골키퍼가 아차실수라며 골 준 그 장면이다

    상대수비수와 골키퍼 매수이면 가능한 골이지

    조작골

    바르샤 와 발렌시아 경기에는 이강인 이
    골을 넣은거으로 발렌시아가 이기는경기로
    수비수와 골키퍼들이 그들만의리그 로

    호주오픈 윔블던 us 오픈
    승부조작이 난무하는 그들만의리그 처럼

  • 1 0
    지나가고 다 부질없도다!

    한국인으로 젤 잘나가는 1위네! 성경 전도서를 음미해본다. 헛되고 헛되니 모두가헛되도다라고 솔로몬 왕이 되뇌이었다. 그는 황금으로 궁전을 짓고 수천비빈을 거르린 최고 부자였다. 모든것은 다 지나가고 부질없다고 하였다. 겸손과 성찰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곰곰히 생각할 때다. 이병철 정주영도 땡전 한푼 못가져갔다. 공평한건 출생과죽음이다. 공수래 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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