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손석희, 솔직히 털어놓으면 대부분 이해해줄 것"
"동승자 논란은 우리 사회의 관음증"
전 변호사는 이날 밤 KBS 1TV 시사토크쇼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해 논평을 통해 "사실 누구나 명성만큼 추악하고 털면 다 털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사람에게 먼지가 있는 법이기 때문에 손 대표이사가 솔직히 털어놓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이해를 해 준다"며 "왜냐면 자기도 그 비슷한 동일한 먼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혹을 제기한 김웅 기자에 대해선 “우리가 대화하면서 녹음하고 녹화합니까? 녹화, 녹음이 공개되는 것은 정상적인 대화가 아니라고 본다”라면서 “의도적인 대화, 의도적인 녹음이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동승자 논란에 대해서도 "우리 사회의 관음증 문제"라며 "선정적인 태도에 같이 넘어가서 그걸 보도를 하고 박수를 치고 하느냐. 관음증을 자극하는 이런 행위들에 대해서 우리가 관대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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