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김정은 "트럼프 믿는다. '훌륭한 친서'에 큰 만족"

김영철 방미성과 보고 받고 "두나라 한발 한발 함께 나갈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에게서 방미 성과를 보고받고 만족감을 나타내, 2차 북미정상회담이 더욱 급류를 타는 양상이다.

북한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 위원장이 전날 미국을 방문했던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회담 대표단을 접견하고 "대표단이 백악관을 방문하여 미국 대통령과 만나 제2차 조미수뇌상봉(북미정상회담) 문제를 논의하고 미국 실무진과 두 나라 사이에 해결하여야 할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협상한 정형(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셨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특히 김 위원장이 북미고위급 회담 대표단이 미국에서 가진 회담과 활동결과에 만족을 표시하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실무적 준비에 대한 과업과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김영철 부위원장으로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낸 친서를 전달받았으며 김 위원장은 '훌륭한 친서'에 큰 만족을 표시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큰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한 비상한 결단력과 의지를 피력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믿고 인내심과 선의의 감정을 가지고 기다릴 것"이라면서 "조미(북미) 두 나라가 함께 도달할 목표를 향하여 한 발 한 발 함께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계적-동시적 원칙을 고수하며 비핵화 진행 상황에 따른 대북제제 완화를 요구해온 김 위원장이 이처럼 만족감을 나타낸 것은 미국이 구체적 비핵화 조치에 맞춰 대북제재를 완화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으면서, 다음달말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은 더욱 급류를 탈 전망이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1
    중동이 북미다

    중동을봐라 그럼 북미회담 결과 나온다
    러시아와 중동 1위 2위 군사력
    이란 터키 시리아등이 뭉치는 바람에
    미국이 급해졌다. 북한과는 좋은관계 유지해서
    동북아 문제 잠정적 보류 상태로 놓고
    곧 중동으로 달려간다
    중동에서 큰 판 나올듯

  • 0 1
    충주 토마토노예

    미국 과 트럼프
    결국에는 겐세이놓고 나가리 시킬거다

  • 0 1
    정은이네똥개

    정은이네똥개
    반갑다고 고리치며 멍멍멍
    어서어서 똥달라고 멍멍멍

  • 5 1
    그래

    북미가 그렇게 잘 지내는 걸 남한 국민들은 적폐지지 세력 빼고 모두 '대 환영'이다. 북과 미가 제발 톰과 제리처럼 아르릉 대지 말고 서로 윈윈하며 좋은 관계유지하는 게 곧 금세기 세계 평화에 가장 큰 업적이 될 거다.

  • 2 0
    푸하하

    트럼프와 죄인이가 사진좌좀 따라하네
    사진 기자앞에선 좌좀하다가 그자리 벗어나면 수꼴로 돌변하는

  • 0 1
    111

    미국정부가 북한제재 해제를 하려면

    미연방의회 승인받도록 되어잇는데

    과거 조지부시 때와는 달라진것으로

  • 0 2
    아리랑

    트럼프 농간에 끌려다니는 줄도 모르는 무지한 북의 관료 집단의
    무지와 무능 너희가 100을 줄 때 트럼프는 1나 줄려는 지
    제국주의 본질도 모르는 놈들이 한다는 짓이 인민의 우중화

  • 4 0
    믿기는 멀

    믿기는 멀믿냐... 믿는척 할뿐이지
    양키종자 믿었다가 망한나라가 한둘이냐... 거의 다 망했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