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낙연, 이번엔 대전-충남의 대형 토목 '예타 면제' 약속

정부 발표도 하기 전에 文대통령-李총리 연일 면제대상 발표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에는 대전과 충남도의 대형 토목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약속했다.

이 총리는 이날 충남 홍성 광천시장을 찾아 "7천억∼8천억 규모인 두 사업을 모두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대전시와 충남도가 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신청한 사업에 대해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가 언급한 두 사업은 8천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될 대전 도시철도 2호건 건설과,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 철도 건설를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리는 전날에는 전북 익산을 찾아 "전북이 원하는 새만금 신공항 건설과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산업을 위한 예타 면제 결정이 이달 안에 결정된다.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

새만금 신공항 건설은 사업비 9천700억원,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산업은 2천34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이다.

정부가 예타 면제 대상을 발표하기도 전에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가 연일 지방을 찾아 구체적 예타 면제 사업을 발표하며 지역 민심에 호소하는 양상이다. 정부는 오는 24일께 예타 면제 대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최병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1
    탄핵할려면 해봐

    뿔뿔이 흩어진 진보진영 다시 뭉치게.

  • 1 1

    탄핵해라!!!!!!!!!!!!
    .
    총선용이다.
    대통이 총선에 개입하는 꼴!!!!!!
    .
    토목공사들이 시작하는 시점이면 총선과 맞물릴것이다.
    그래서 저러는거다.
    교활한 친노놈들!

  • 2 1
    석축

    타도시에는 이미주위에 산업철도를 공사했지만 당진처럼 당진항,대산항과 다수에 국가산업단지 또 철강기업이 밀집된 산업생산이 많은지역이라 도로로 통한 위험운송비중이 많은기업이몰려있는데도 산업철도는 주변에 전혀없고 경제성과 안정성에 필요성이높아 제2,3차철도망에 2번선정된 충남1순위사업인 석문인입철도는충남과국가경제발전을 위해서라도 정부는 철도물류법률에 의거 해야함

  • 33 3
    경남도민

    토건족 등만 배불리는 문재앙의 신속한 탄핵이 필요하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