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팍팍한 삶 안 나아졌다는 고언에 귀 기울이겠다"
"사회적 대타협이 해답" "공천때 기득권 보호 과감히 걷어내겠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그저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국민의 팍팍한 삶이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대한 고언도 있다"며 경제상황 악화를 시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며 자세를 낮췄다.
그는 그러면서 "저는 국민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고 우리 사회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길은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해 우리 사회를 달구었던 광주형 일자리 문제, 안타깝게도 두 분의 고귀한 생명이 희생된 택시·카풀 문제, 교육·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유치원 3법에 이르기까지 공동체 전체의 지혜를 모아서 해결책을 만들어야한다"며 사회적 대타협을 강조했다.
그는 반드시 처리해야 할 중점법안으로는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 ▲유치원 3법 ▲빅데이터 경제3법 ▲공정거래법 ▲지방자치법-지방이양일괄법 등을 열거한 뒤, "검경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수사처법, 국정원법의 개정도 적폐청산과 진정한 선진국 도약을 위해 올해 꼭 마무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총선과 관련해선 "연초에 '조직강화특위'를 구성했고 '전략기획자문회의'를 신설하는 등 총선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4월 중에는 총선 관련 룰을 확정하고 공정한 총선관리에 매진하겠다"며 "특히 기득권의 보호를 과감히 걷어내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을 보장해서 우리 사회의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물갈이 방침을 밝혔다.
그는 이밖에 "올해 상반기에는 350만 전 당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전당대회를 개최하겠다"며 "각 부문과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고 민주당이 추진해야 할 국가 주요 과제를 논의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제안하기도했다.
그는 정치 개혁과 관련해선 "전국 단위의 큰 선거가 없는 올해가 좋은 기회다. 국회의 비례성과 대표성, 전문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정치개혁 방안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며 "상시적인 국정감사제도의 도입, 선진화법의 개정, 국회 윤리규범 강화 등 국회가 국민들을 위한 민의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며 자세를 낮췄다.
그는 그러면서 "저는 국민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고 우리 사회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길은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해 우리 사회를 달구었던 광주형 일자리 문제, 안타깝게도 두 분의 고귀한 생명이 희생된 택시·카풀 문제, 교육·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유치원 3법에 이르기까지 공동체 전체의 지혜를 모아서 해결책을 만들어야한다"며 사회적 대타협을 강조했다.
그는 반드시 처리해야 할 중점법안으로는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 ▲유치원 3법 ▲빅데이터 경제3법 ▲공정거래법 ▲지방자치법-지방이양일괄법 등을 열거한 뒤, "검경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수사처법, 국정원법의 개정도 적폐청산과 진정한 선진국 도약을 위해 올해 꼭 마무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총선과 관련해선 "연초에 '조직강화특위'를 구성했고 '전략기획자문회의'를 신설하는 등 총선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4월 중에는 총선 관련 룰을 확정하고 공정한 총선관리에 매진하겠다"며 "특히 기득권의 보호를 과감히 걷어내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을 보장해서 우리 사회의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물갈이 방침을 밝혔다.
그는 이밖에 "올해 상반기에는 350만 전 당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전당대회를 개최하겠다"며 "각 부문과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고 민주당이 추진해야 할 국가 주요 과제를 논의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제안하기도했다.
그는 정치 개혁과 관련해선 "전국 단위의 큰 선거가 없는 올해가 좋은 기회다. 국회의 비례성과 대표성, 전문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정치개혁 방안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며 "상시적인 국정감사제도의 도입, 선진화법의 개정, 국회 윤리규범 강화 등 국회가 국민들을 위한 민의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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