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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양승태, 사법부 위해서라도 진실 밝히라"

"사법부 신뢰 회복하는 계기 되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검찰에 출석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정말 사법부를 위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고 거기에 맞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구로구의 한 유치원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이라 생각한다. 사법부 수장이 검찰에 불려가는 상황이 정말 없었으면 하는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양 전 원장이 검찰에 출석해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비판이 끝나고 사법부가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단언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김태우-신재민 관련 특검법을 발의한 데 대해선 "지난해 12월 31일 15시간에 걸쳐서 사실 확인을 했고 얼마나 근거없는 사실들을 가지고 정치공세를 하는지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국회가 이런 정쟁을 더이상 벌이지 말고 민생을 위해서 국가와 미래를 위해 일하는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고 일축했다.

그는 한국당의 5.18진상규명위원 추천 난항에 대해서도 "다행히 지만원씨를 추천했다가 내부적으로 진통을 겪고 취소한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이번 위원회가) 5.18의 진상규명,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마지막 기회일 것이기 때문에 한국당이 제1야당으로서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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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양가 대변인

    근해 옹주위하여 대법원 권위 강아지주고 집사로 봉사하였구요!
    위안부 판결 대 일본제국 위하여 힘썼구요!
    옹주마마로부터 수억 하사금도 받았습니다ㅣ
    뭐이런것이 죄가 되나요? 그냥 돈이 최고고 권세가 최고 아닌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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