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이 제기한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2015년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2015년 검찰 수사를 근거로 우 대사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한 청와대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5일 "인사 라인과 별도로 당시 민정수석실은 첩보 내용과 우윤근 측의 변소 및 소명자료 그리고 과거 검찰수사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첩보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특히 과거 검찰수사 내용이 판단의 중요한 근거였다"며 "2017년 8월 청와대의 민정이 김 수사관의 첩보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할 때는 박근혜 정부 때의 검찰 수사 결과가 중요한 판단의 근거였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주목해야 할 부분은 김 수사관의 2017년 첩보 내용이라는 게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그 가운데는 2015년 3월3일 한국일보의 기사도 포함돼 있다. 그 당시 검찰도 저축은행 사건 및 1천만원 수령 부분을 조사했으나 모두 불입건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우윤근 대사도 "검찰에서 수사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청탁을 받은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박근혜 정권의 검찰조차 수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결론내린 사안을 갖고 김태우 수사관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고소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17일 우 대사의 '1천만원 수령' 의혹 자체를 수사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부동산개발업체 C사 대표 장모씨는 '2009년 우윤근 의원에게 조카의 대기업 취업을 도와달라는 청탁 명목으로 1천만원을 건넸다'는 내용이 포함된 진정서를 2015년 3월 검찰에 제출했다. 장씨가 이보다 앞서 2014년 수십억원대 사기 피해를 봤다며 조모 변호사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혐의 없음' 결론을 내자, 장씨가 우 대사 비위 의혹을 제기하며 추가로 문제 제기를 한 것.
고소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조 변호사에 대한 처분이 이미 내려졌고, 진정이 애초 고소 내용과 무관해 절차상 수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장씨에게 취업비리 혐의 수사를 원하면 고소장을 제출하라고 안내한 뒤 진정서는 사기 사건 수사기록에 첨부했다.
그러나 장씨는 이후 취업 비리 의혹과 관련한 별도의 고소장을 내지 않았다. 당시 수사팀 관계자는 "장씨가 조 변호사에 대한 처분에는 항고와 재정신청 등 불복 절차를 밟았지만 우 대사 관련 내용은 고소장을 다시 제출하지 않아 정식 수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씨가 우윤근에 1000만원 줬다면 증뢰죄에 해당한다. 뇌물죄의 한 축인 당사자가 검찰에 자수한 것인데 검찰은 수사도 안 했다. 왜 ? 검찰입장에서는 수사할 가치를 못 느꼈다는 얘기. 사기꾼이 누군가 욕 보일려고 억하심정 가지고 덤비는데 검찰이 시간낭비하며 헛고생 할 이유가 없겠지.
이 것저것 청탁질 하다가 거절 당했는데 취업부탁하고 천만원 줬다고 스스로 검찰에 진정.. 검찰이 취업비리 고소장을 제출하라 안내. 진정서 낸 장씨는 이루 고소장 제출도 안하고 지금까지 왔다. 왜 안 냈을까 ? 검찰은 왜 수사 안했을까 ? 검찰입장에서는 장씨를 신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수사 안 한거다.. 저런 놈이 한두명이냐 ?
검찰은 취업비리로 다시 고소장 재출 하라고 안내 했지만 고소장을내지 않았다... 이 게 핵심이네. 저 장씨라는 사람은 김찬경 검찰수사문제로 우윤근에게 청탁했다가 거절 당한 사람이고 또 조변호사문제와의 사기사건문제가 있는 사람이고 ... 우윤근 말에는 이 장씨라는 사람은 우윤근에게 접근하여 정치헌금으로 접근했다는 그 사람. 신뢰제로인 인사 .
이번 사건의 본질 : 1) 떡찰 출신 ㅆㄹㄱ가 근무 시간에 골프치고, 지인 수사과정에 불법개입하고, 다른 부처로 알박기 하려다가 2) 청와대 감찰에 걸려서 불려가자 다른 애들도 골프쳤데요 하면서 물귀신 3) 다른 애들은 대체로 쳐도 되는 시간에 쳤지만 청와대가 전원 물갈이 4) 감옥 가게 생긴 ㅆㄹㄱ가 자항당 짓 하는 중
예전에, ‘망치부인’ 왈(曰), 문통령 인근의 인맥이 문통령을 곤궁케 할 것이라고 했다. . 나는 갠적으로, 문통령의 의지는 시종이 동하다고 본다. 밑에서 보좌하는 인맥이 우찌 그리 민망한지.. 망치부인과 동감이다. . 에혀~, 과거의 쥐박, 그네.. 회귀할 수는 없지 않은가.. 하나님이여, 한국을 도우소서..
경험이 없어도.. 실수가 있어도.. 이를 인정하고 고쳐서 가면 된다. 근데.. 이걸 못해.. 이건 기본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반증. 청와대를 의심의 눈으로 보고 있다. 정말 촛불 민심을 헤아리고 있는지. 많은 부분에서 그렇지 않다는 것이 보이고 있다. 도대체 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인가? 순수하지 못하고 진실되지 못하다면 니들도 자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