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다음 공천때 청년들이 의회 들어올 제도 마련"
"청년이 많이 모여야 집권할 수 있어", 청년 비례대표 강화 시사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청년위원회 출범식에서 "내년에는 공천 기준을 만드는 작업을 해야하는데, 지난 19대 (총선)때는 청년 비례대표를 배정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영국 노동당이 20년 동안 집권을 못하고 있을 때 (당을) 살리기 위해 토니 블레어 같은 사람이 청년위원회를 구성해 15년만에, 영국 노동당이 다시 부활해 거진 20년을 집권했던 역사가 있다"며 "우리 청년들이 우리 당을 이끌어갈 귀한 역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내가 정치를 맨 처음 시작했을 때가 여러분들의 나이였다. 36살에 정치를 시작해서 꼭 30년째 정치를 하고있다"며 "3번째 집권했는데 청년들이 많이 모여야 집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