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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당 원내대표, 첫회동 갖고 선거제 등 논의

홍영표 "정개특위 통한 논의 응하도록 설득할 것"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14일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을 둘러싼 경색국면하에서 첫 회동을 갖고 선거제 개혁 등 국회 현안을 논의한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국회의장실에서 열리는 문 의장 주재의 회동에 참석한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이날 비공개 회동에서 선거제 개혁 문제와 12월 임시국회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선거법 개정 뿐만 아니라 12월 임시국회 일정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꽉 막힌 국회 정상화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이 제안한 로드맵에 따라 정개특위를 통해 국민적 논의에 응하도록 야3당을 설득하겠다"며 "뿐만 아니라 국민이 기대하는 유치원 3법 등 민생법안도 처리해야 한다. 그리고 산재사고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도 제출돼 있는데 이번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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