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새벽에 귀국, 10일 피의자로 검찰 출석
검찰, 공항서 윤장현 휴대전화 압수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9일 새벽 네팔에서 귀국했다.
윤 전 시장은 전날 밤 네팔 카트만두 공항을 출발해 이날 새벽 4시 42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공항에서 기다리던 검찰 수사관들과 함께 공항 내 세관 사무실에 설치된 조사실로 이동해 약 20분 간 간단한 조사를 받고 휴대전화를 압수 당했다.
검찰은 그에게 오는 10일 오전 10시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김모(49)씨가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에 4억5천만원을 사기당한 윤 전 시장에게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또한 김씨가 자신의 자녀들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혼외자'라고 속여 취업 청탁을 하자 윤 전 시장이 광주시 산하기관, 사립학교에 채용시킨 혐의에 대해서도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중이다.
윤 전 시장은 전날 밤 네팔 카트만두 공항을 출발해 이날 새벽 4시 42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공항에서 기다리던 검찰 수사관들과 함께 공항 내 세관 사무실에 설치된 조사실로 이동해 약 20분 간 간단한 조사를 받고 휴대전화를 압수 당했다.
검찰은 그에게 오는 10일 오전 10시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김모(49)씨가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에 4억5천만원을 사기당한 윤 전 시장에게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또한 김씨가 자신의 자녀들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혼외자'라고 속여 취업 청탁을 하자 윤 전 시장이 광주시 산하기관, 사립학교에 채용시킨 혐의에 대해서도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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