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우리는 과거정부 실수 반복하지 않을 것"
"트럼프-김정은 만남은 내년에 이뤄질 것. 시간-장소는 논의중"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펜스 부통령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한 직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솔직히 우리는 지난 수십년간 북한의 약속만 믿고 제재를 풀거나 경제적 지원을 해줬지만 이후 그 약속은 다시 깨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선 "트럼프 대통령과 김무성 위원장과 만남이 내년 1월1일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며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문제는 논의 중"이라고 말해, 아직 시간과 장소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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