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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라오스댐 사고 복구, 재건에 최선 다하겠다"

한-라오스 정상회담 "메콩강 유역 개발 기여 확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라오스 아타프주에서 SK건설이 시공한 수력발전댐 붕괴 사고와 관련, 라오스 정부에 위로를 전하며 복구, 재건 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에서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 "아타푸주에서 발생한 댐 사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그 사고의 원인이 어떻게 조사되든 그와 상관없이 한국은 재건,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메콩강 유역의 개발에 기여를 해왔는데, 앞으로도 메콩강 유역 개발과 인프라 건설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라오스는 한국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시술릿 총리는 이에 "저희 라오스 국민들은 특별히 지난 아타푸주타에서 7월 댐 사고가 있은 후에 한국에서 여러모로 지원해 준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사고 원인 조사 위원회가 활동 중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SK건설 측에서 여러모로 도와준 데 대해서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시슬릿 총리는 또 "한국 측에서 계속해서 앞으로 지원해 주는 가운데 메콩강 유역 복원 사업에 지원해 줄 것을 요청 드린다"며 "저희가 방금 말한 사업에 대해서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사업 제안서를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을 통해 송부 드리겠다"고 말했다.

시슬릿 총리는 그러면서 "새마을운동 사업을 통해 기여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말씀드린다. 그간 큰 성과가 있었다. 이 운동을 도입한 7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었다"며 "좋은 운동이 다른 주에도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새마을운동 보급 확대를 주문하기도 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최상천의 사람나라

    역사학자이자 최고의 탐사보도 전문가 최상천이 본 시국

    '사악한 친노 친문의 실체'

    "이재명의 경고"
    이재명의 필살기는 ???

    밑에 URL 지금 클릭하세요!

    주권자로 살고싶다면 꼭 보세요!

    https://youtu.be/xP_XxytHOaA

  • 2 0
    안타깝다

    재벌이 싼 똥 때문에 대통령이 사과해야 했으니... 어쨋든 보상, 복구에 들어가는 돈은 전액 sk가 지불해라.
    못사는 나라 국민들이 외국자본에 의해 개죽음 당했다는 얘기 나오지 않게!
    라오스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충분히!

  • 4 0
    재벌의 시녀

    신자유주의자 문재인에게 묻는다.
    재벌이 싼 똥을 왜 국민들이 책임지나?

  • 0 0
    문재인에게

    박정희의 새마을운동 도움을 감사해 한다
    ㅋㅋㅋㅋ
    문재인 뭐라고 했을까?
    비서관이 그것까지는 대본 써주지 않을텐데.
    문재인이 라오스에 SK건설 대표로 한거야?

  • 3 0
    복구에 사용되는 돈은 국민 세금으로

    하지 말고 철저하게 SK에서 지불하도록 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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