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10월', 외국인 주식매도 5년4개월만에 최대
채권자금도 2개월 연속 유출
'검은 10월'로 불리는 지난달 우리나라 증시에서 외국인자금이 5년 4개월만에 최대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한국은행의 '2018년 10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42억7천만달러 순유출했다. 이는 43억2천만달러였던 작년 9월 이후 가장 컸다.
주식자금에서만 40억3천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이는 2013년 6월(-46억3천만달러) 이후 5년 4개월만에 최대 유출이다.
채권자금도 2억3천만달러 빠져나갔다. 이는 9월(-19억8천만달러)에 이어 2개월 연속 순유출이다.
지난달 34억6천만달러어치 채권의 만기가 돌아온 영향이 컸으나 상당 부분 재투자되며 순유출액은 전월보다 축소했다.
환율도 출렁거려, 10월 중 원/달러 환율의 일일 변동 폭은 4.8원, 변동률은 0.43%로, 6월 변동률 0.47% 이후 4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9일 한국은행의 '2018년 10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42억7천만달러 순유출했다. 이는 43억2천만달러였던 작년 9월 이후 가장 컸다.
주식자금에서만 40억3천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이는 2013년 6월(-46억3천만달러) 이후 5년 4개월만에 최대 유출이다.
채권자금도 2억3천만달러 빠져나갔다. 이는 9월(-19억8천만달러)에 이어 2개월 연속 순유출이다.
지난달 34억6천만달러어치 채권의 만기가 돌아온 영향이 컸으나 상당 부분 재투자되며 순유출액은 전월보다 축소했다.
환율도 출렁거려, 10월 중 원/달러 환율의 일일 변동 폭은 4.8원, 변동률은 0.43%로, 6월 변동률 0.47% 이후 4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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