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메일 해킹' 경찰에 수사 의뢰
이재명 겨냥한 특정집단의 해킹 여부에 관심 집중
경기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오후 비서실 관계자를 고발인으로 해 서울경찰청에 해킹 사건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지사측은 앞서 이 지사는 10년 넘게 개인적으로 사용해 온 국내 한 대형 포털사이트 이메일 계정이 해킹당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해커가 다른 대형 포털사이트 이메일 계정도 해킹하려 했다는 정황을 포착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 지사의 신분증까지 위조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 지사측은 단순 해커보다는 이 지사를 겨냥한 특정집단의 해킹이 아니냐는 의혹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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