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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이제는 금융안정 유의해야 할 때", 금리인상 시사

"거시경제에 큰 부담 주지 않으면 금융불균형 완화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이런 완화적 금융의 역할은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불균형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금융안정에 보다 유의해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며 거듭 금리인상을 시사햇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은은 우리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대외리스크 요인으로 성장경로상 불확실성이 높고 물가상승 압력이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해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간의 초저금리 정책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최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동결에 대해선 "지난 18일 금융통화위원회는 우리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물가도 1%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한층 높아진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전망경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기준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앞으로 대외리스크 요인이 성장물가 등 거시경제에 큰 부담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면 금융불균형을 완화하고 정책여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향후 금리인상을 거듭 시사했다.

그는 최근 성장률 전망치를 확 낮춘 경제상황에 대해선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소비가 완만히 증가하면서 대체로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이같은 그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미중무역분쟁-미 기준금리 인상 등) 대외리스크 요인이 성장동력에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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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0
    비열한 거리

    누가 니말을 믿겠니?
    주접 그만 떨고 빨리 도망가라

    꼴에 한은총재라고 씨부리기는

  • 4 0
    정책 범죄자이니 사법처리해야~

    울 나라 가계부채는

    경환이와 닭정부의 범죄자들 그리고 이 자가

    다 만들어 냈다고 볼수 있지 않나~?

    (*닭 때 600조 가계부채 증가)

  • 10 0
    이자가 다 말아먹었네

    올려야 할때 내리고, 내려야 할때 안내리고...참 아직도 조선일보 말만 듣냐?

  • 14 1
    어 - 이

    지금은 금리인상이던 인하던
    내년 정도 터질 가계부채폭탄 1500조 만들어 놓은 놈이 1500조 화약고 뇌관에
    불을 붙이는 것은 우리가 아냐 외부 변수지 - 문제는 터질 화약을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니늠 이주열부터 금통위원이라는 새키덜이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지
    제2김영삼=>문재앙잡놈

  • 1 1
    한은총재

    어떤 결정을 내리던 정치권의 압력에 의해서 움직이면 절대 안된다. 한은의 통화정책 독립적 판단에 따라서만 결단내려야 한다.

  • 1 2
    ㅋㅋㅋㅋ

    남조선 개돼지들 삥뜯고 고혈을 짜내고
    북조선 퍼주자 이기야 ㅋㅋ

  • 22 0
    꼴리는대로 해라

    물가 떠들고
    저성장 떠들고
    금융안정 떠들고

  • 30 0
    늦어도 너무 늦었다.. ㅆ빌시캬

    적폐중의 적폐..
    문통은 저.. 시키를 왜..
    안 갈아 치웠는지 몰라..
    ㅆ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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