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두 "한은 또 전망치 낮춰...스스로 신뢰성 무너뜨려"
"한은의 신뢰성 저하, 국가경쟁력 끌어내려"
김광두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은이 연초의 3%성장율 전망을 2.7%로 낮추고 고용전망도 연초 전망 대비 30% 수준으로 수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은의 경제전망은 많은 경제관련 의사결정의 기초자료"라면서 "이런 중요한 자료의 신뢰성 저하는 국가경쟁력을 끌어내리게 된다"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간 지식인들의 지식봉사로 운영되는 국가미래연구원의 경제관련 전망이 오히려 현실에 가깝다.한달여 전에 2.6% 성장율과 '최대치'라는 전제를 달고 금년 월평균 취업자수를 9만명 수준으로 전망했다"며 자신이 운영하는 국가미래연구원이 한은보다 정확한 전망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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