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임대업자 3분의 1이 강남3구 거주자"
김상훈 "강남3구 신규투자 줄이고 강북 등 소외지역에 돌려야"
서울시에 등록된 임대사업자의 3분의 1이 강남3구 거주자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 관내 등록 임대사업자 9만1천805명 중 3분의 1인 2만9천990명이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등 소위 강남3구에 등록된 임대주택 사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강남3구 임대사업자는 전체 임대주택 28만1천075호의 3분의 1에 달하는 9만4천209호를 임대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의 임대업자 숫자가 1만1천798명에, 보유한 임대주택수도 4만2천311호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남구가 임대업자 숫자가 1만524명에 임대주택수는 2만9천317호, 서초구가 임대업자 7천668명에 임대주택수 2만2천581호로 뒤를 이었다.
강남3구 외에는 강서구가 6천558명이 1만5천068호를, 강동구가 4천324명이 1만4천450호를, 마포구가 2천191명이 1만3천443호를, 광진구가 3천356명이 1만2천439호를, 양천구가 4천856명이 1만1천752호의 주택을 각각 임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임대주택 사업자 수가 가장 적은 곳은 금천구로 임대업자 1천106명이 4천835호를 임대해주고 있었으며, 등록 임대주택수가 가장 적은 곳은 강북구로 3천237호였고 임대업자 수는 1천285명이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강남3구가 3분의 1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부의 편중은 물론, 주택 소비자가 원하는 기반시설, 편의시설이 그만큼 강남 3구에 집중되어 있다는 객관적 증거"라며 "이제부터는 강남에 대한 개발사업 신규투자를 대폭 줄이고 강북을 비롯한 상대적 소외지역에 대한 투자를 대대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 관내 등록 임대사업자 9만1천805명 중 3분의 1인 2만9천990명이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등 소위 강남3구에 등록된 임대주택 사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강남3구 임대사업자는 전체 임대주택 28만1천075호의 3분의 1에 달하는 9만4천209호를 임대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의 임대업자 숫자가 1만1천798명에, 보유한 임대주택수도 4만2천311호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남구가 임대업자 숫자가 1만524명에 임대주택수는 2만9천317호, 서초구가 임대업자 7천668명에 임대주택수 2만2천581호로 뒤를 이었다.
강남3구 외에는 강서구가 6천558명이 1만5천068호를, 강동구가 4천324명이 1만4천450호를, 마포구가 2천191명이 1만3천443호를, 광진구가 3천356명이 1만2천439호를, 양천구가 4천856명이 1만1천752호의 주택을 각각 임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임대주택 사업자 수가 가장 적은 곳은 금천구로 임대업자 1천106명이 4천835호를 임대해주고 있었으며, 등록 임대주택수가 가장 적은 곳은 강북구로 3천237호였고 임대업자 수는 1천285명이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강남3구가 3분의 1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부의 편중은 물론, 주택 소비자가 원하는 기반시설, 편의시설이 그만큼 강남 3구에 집중되어 있다는 객관적 증거"라며 "이제부터는 강남에 대한 개발사업 신규투자를 대폭 줄이고 강북을 비롯한 상대적 소외지역에 대한 투자를 대대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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