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기자단은 15일 통일부가 탈북자 출신 <조선일보> 김명성 기자의 남북 고위급회담 취재 불허에 대해 "통일부의 탈북민 기자 취재 제한은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기자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북한이 과거 입맛에 맞지 않는 남측 취재진의 방북을 불허한 경우는 있었다. 하지만 남측 지역에서 진행되는 남북회담에 통일부가 선제적으로 특정 기자를 배제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기자단은 이어 "북한이 탈북민에 대한 불편한 시각을 바탕으로 김 기자의 취재에 반발할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통일부가 '탈북민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취재진의 출신을 문제 삼는 것은 북측의 월권'이라고 부당함을 지적하면 될 일이지 정당한 취재 활동을 막은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기자단은 "더구나 통일부는 탈북민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야 할 부처인데, 탈북민이라는 이유로 오히려 차별을 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더욱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기자단은 "김명성 기자는 2013년부터 통일부를 취재해 왔으며, 통일부 기자단이 정한 규정에 따라 고위급회담 공동취재단에 포함됐다"며 "누가 기자단을 대표해 취재를 할지를 정하는 것은 기자단의 권한이다. 그럼에도 통일부가 사전에 한 마디 상의도 없이 김 기자를 제외한 것은 언론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비판했다.
기자단은 "김 기자는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 국민이 됐는데 정작 우리 정부에 의해 직업 활동의 자유가 제한됐다"며 "조명균 장관은 이번 사태에 대해 기자단에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을 요구한다"며 조 장관에게 직접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 통일부 기자단 입장문에는 통일부를 취재하는 50개사, 77명의 기자 가운데 49개사 76명이 동참했다.
남-북 협력사업이다. . 이건 차별의 문제가 아니고, 기술적 운용 방법일 뿐이라고 본다. . 북한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체제 불복하여 탈북한 사람이, 북한을 취재하러 왔다.. 쫌 그렇지 않냐? . 이건 상식선의 문제이다. 껄끄러운 문제를 피해가는 길이 있다면, 의당 그러해야 하지 않냐?
그자가 다른 매체 기자라면 허용해도 괜찮다 그러나 조선이 탈북기자 내세운건 어깃장내보자는거다 어떻게든 남북평화회담 비틀고 파토내고 다시 대결 냉전으로 몰고가려는 수작아닌가 진정성없는 조선의 고위급회담 취재는 저의가 불순하니 오히려 이런 것은 과감히 쳐내야 한다 통일부기자단 정신차리라 순수성이 결여된 취재는 깡.패짓 저런 수구극우매체 기자가 기자냐
지금은 유리그릇을 다루듯 조심스레 남북 관계를 다뤄야 할 형국이다. 북미회담 마치고 정상적 남북 교류가 이뤄지면 그때에도 북한에 대해 쓸게 널려 있다. 그때 기레기들 몽땅 가라. 탈부기들도 델꼬 가라. 지금은 워낙 살얼음 위를 걷듯이 해야 하는 것이다. 조선은 당연하고 똥아, 쭝아, 무뇌, 한경, 매경 등 통일 협잡세력은 당분간 자제하길. 애국시민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