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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강제추행 억울' 청원에 靑 "언급 부적절"

"2심 재판 중...삼권분립 원칙에 맞지 않아"

청와대는 12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된 남편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청원에 대해 "2심 재판이 진행되는 사건에 대해 청와대가 언급하는 것은 삼권분립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말을 아꼈다.

정혜승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이날 청와대 SNS라이브 '11시30분 청와대입니다'를 통해 "민청원 담당 정혜승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해당 사건은 법원의 1심 선고 이후 피고인이 9월6일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센터장은 "온라인 공론장인 청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으나, 사법부나 입법부 관련 사안은 청와대가 답변하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청원에 참여할 때, 이 부분은 감안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은 ‘제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으로 지난 해 11월 한 음식점에서 여성을 성추행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남편에 대한 재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지난 6일 청원을 올려 사흘만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하는 등 12일 현재 33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2
    알고 있는가

    남한보다 50배가 더 큰
    미국의 백악관 비서관 숫자보다
    남한 청와대 비서관 숫자가 더 많다는
    사실을 문베들 얼마나 알까?

  • 1 2
    한국이 사는길

    아무리 봐도 한국이 사는길은
    진보팔이 보수팔이 정당과 인물이
    아닌 정치권에 빚진거 없는 젊은
    지도자가 나와 한번 갈아 엎어
    이명박근혜 세력과
    노무현문재인 세력 싹 다 정리해야
    할것 같다.
    친이 친박 친문 계파정치나 무능과
    정치쇼로 연명 하는 짓거리들이
    너무 똑같다.

  • 1 1
    분리수거한남

    당연한 얘기 아닌가?

  • 2 2

    재판중인 사건에 대해
    언급하기 곤란하면
    해군기지 강정마을 사건도
    재판 진행중인데
    문실장은 사면복권 운운 했냐?

    아무리 503 탄핵과 드루킹 조작으로
    주운 무능 얼치기 정권이라도
    일관성은 좀 가져라.

    밑바닥 보여 지지자들이 창피하다.
    참고로 드루킹 조작과 더불어
    당시 네이버와 다음 부사장 모두
    청와대에 들어가 근무 하더라

  • 2 5
    말을해도

    그럼 왜 20만명 이상되면 답변을 준다는 헛소리를 했냐.
    하고 싶은건 하고 곤란한건 안하고.
    첨부터 하지를 말지.
    신문고도 내용가려가며 했던가.
    못할거면 흉내를 내지말던가.
    광화문 출퇴근같은 헛소리랑 머가달라.

  • 0 0
    여기서 또

    유죄추정이니 무죄추정이니 하면 개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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